세인트 루시아

설립 날짜: 1979년 2월 22일

간략한 연혁:

유럽인 접촉 이전: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 세인트루시아에는 기원전 200~400년경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라왁족이 거주했습니다. 이들은 기원 800년경 카리브족에 의해 쫓겨났습니다.

16~17세기: 이 섬은 15세기 말과 16세기 초에 유럽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17세기에는 프랑스와 영국이 이 섬에 정착하려고 시도했어요. 프랑스인들은 1660년에 유럽 최초의 영구 정착지를 세웠어요.

18세기: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의 전략적 위치 때문에 프랑스와 영국이 여러 차례 주권을 바꿨어요. 나폴레옹 전쟁 기간 동안 섬의 지배권은 자주 바뀌었죠. 18세기 말까지 섬의 소유권이 14번이나 바뀌었습니다.

1814: 1814년: 파리 조약에 의해 섬이 영국에 최종적으로 양도되어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1838년: 세인트 루시아가 소 앤 틸리스의 영국 식민지 그룹인 영국 윈드워드 제도에 편입되었습니다.

20세기: 세인트루시아는 영국령 서인도 제도의 다른 영토와 함께 점차 자치권을 획득했습니다. 1958년에는 영국령 카리브해 식민지의 정치 연합을 만들기 위한 시도였던 서인도제도 연맹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연맹은 1962년에 해체되었습니다.

1967: 세인트 루시아는 영국의 부속국이 되어 영국이 국방과 외교 정책에 대한 책임을 유지하는 동안 내정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1979: 2월 22일: 세인트루시아가 영국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고 영연방에 속하는 주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21세기: 세인트루시아는 작은 섬나라의 전형적인 경제적, 정치적 도전에 직면하면서 독립 국가로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관광, 농업, 국제 무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제 약어: WL

 

통화: 동카리브 달러 (XCD)

세인트루시아에서 사용되는 통화는 동카리브 달러입니다. 이 통화는 세인트루시아뿐만 아니라 앤티가바부다, 도미니카, 그레나다,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앵귈라, 몬세라트 등 동부 카리브해 통화 연합(ECCU)의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됩니다. 동카리브 달러는 통화 정책과 통화 안정성 유지를 담당하는 동카리브 중앙은행(ECCB)에서 발행합니다.

동카리브 달러는 미국 달러에 1달러당 2.70XCD의 고정 환율로 고정되어 있어 지역 내 및 국제 파트너와의 무역을 촉진하고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유통되는 지폐의 액면가는 5, 10, 20, 50, 100달러입니다. 동전은 1, 2, 5, 10, 25센트와 1달러, 2달러가 있습니다. 지폐에는 회원국의 유명 인물과 랜드마크가 그려져 있으며, 동전에는 영국 왕실과의 역사적 관계를 반영하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얼굴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터넷 도메인: .ic

 

전화 걸기 코드: +662

 

표준시간대: -4 GMT

 

지리:

세인트 루시아는 대서양과 만나는 카리브해 동부에 위치한 소 앤 틸리 스 제도의 섬나라입니다. 섬은 북쪽의 마르티니크와 남쪽의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인트 루시아는 주로 하나의 본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가 영토는 주로 본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마리아 제도와 비둘기 섬과 같은 작은 섬과 만도 여러 개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둑길로 본토와 연결된 비둘기섬은 주목할 만한 역사 및 문화 유적지입니다.

이 섬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징적인 쌍둥이 봉우리인 피톤산(Pitons)을 비롯한 산악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이 화산 첨탑인 그로스 피톤과 쁘띠 피톤은 바다에서 극적으로 솟아 있으며 세인트 루시아의 상징입니다. 이 섬의 지형은 울창한 열대우림, 아름다운 해변, 비옥한 계곡도 특징입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 기미산 850m(해발 2,789피트)

기미산은 세인트 루시아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동시에 윈드워드 카리브해 군도 전체에서 가장 높은 곳입니다.

기미산은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대우림에 위치해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에 매력적인 곳입니다.

 

기후:

세인트 루시아의 기온은 일년 내내 비교적 높습니다. 낮 평균 기온은 섭씨 27~32도(화씨 81~90도)입니다. 밤 기온은 보통 평균 섭씨 23~27도(화씨 73~81도)로 약간 낮습니다.

세인트루시아는 우기와 건기의 두 가지 주요 기후 시즌을 경험합니다. 우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지속되며 습도가 높고 폭우와 뇌우를 포함한 잦은 비가 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건기는 12월부터 5월까지 지속되며 강수량이 적고 일조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세인트 루시아는 대서양 허리케인 벨트에 속해 있기 때문에 허리케인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는 보통 9월경입니다. 하지만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허리케인 시즌에는 언제든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식물:

세인트루시아에는 벌새, 앵무새, 찌르레기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 중 하나는 세인트루시아 앵무새라고도 알려진 토착종 아마조나 버시컬러입니다. 이 활기찬 새는 섬의 상징이자 생물 다양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섬에는 게코, 이구아나, 뱀 등 다양한 파충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인트 루시아의 고유종인 세인트 루시아 휩테일 도마뱀은 중요한 파충류 종입니다. 또한 매부리바다거북과 가죽바다거북과 같은 바다거북도 섬의 해변에서 둥지를 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양서류 중에는 다양한 종의 개구리와 두꺼비가 섬에 서식합니다. 주목할 만한 종 중 하나는 세인트 루시아 청개구리입니다.

세인트루시아는 다양한 종류의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어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섬의 열대우림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 양치류, 덩굴식물, 착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숲은 섬의 생태 균형을 유지하고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인트루시아에서는 난초, 히비스커스, 프랑지파니, 부겐빌레아 등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농업:

바나나는 섬에서 재배되는 주요 작물 중 하나이며, 세인트루시아는 카리브해 지역의 주요 바나나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바나나는 농산물 수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며 국가의 주요 수입원입니다. 바나나 산업은 경제의 중심이었지만, 국제 시장 변동과 무역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세인트루시아에서는 오렌지, 자몽, 라임 등 다양한 종류의 감귤류 과일이 재배됩니다. 이러한 과일은 국내 소비와 수출용으로 모두 사용됩니다. 감귤류 농업은 세인트루시아의 농업 다양성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합니다.

카사바, 고구마, 참마, 다신과 같은 뿌리 작물은 전통적인 카리브해 식단의 필수 구성 요소이며 세인트루시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물은 현지 요리와 식량 안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농작물 외에도 어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부분이며, 특히 항구가 있는 해안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어업은 현지 시장에 공급하고 수출에도 기여하여 많은 섬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세인트루시아는 질경이, 코코아, 코코넛 및 다양한 채소와 같은 다른 농산물을 재배합니다.

 

천연 자원 추출:

 

산업:

세인트루시아의 식품 산업은 바나나, 감귤류, 뿌리채소 등 현지 농작물을 현지 시장과 수출을 위한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중요한 수출 상품이지만, 국제 시장의 압박과 경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섬의 가공 시설은 이러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업은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어획된 생선과 해산물은 현지 소비를 위해 가공되고 일부는 수출되기도 합니다. 어업은 많은 해안 지역 사회에 생계를 제공하고 섬의 식량 안보에 기여합니다.

관광은 세인트루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산업 중 하나입니다. 이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 피톤산, 설퍼 스프링스, 열대우림과 같은 자연 명소로 유명합니다.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및 기타 관광 서비스는 섬 경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관광업은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인구의 상당수에게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서비스 기타 경제 분야: 관광, 금융 서비스 및 IT

 

자연 역사적 명소: 뷰 포트와 캐스트리스, 피톤스, 로드니 베이, 마리고트 베이 도시

세인트 루시아는 깨끗한 해변, 생동감 넘치는 산호초, 푸른 산, 드라마틱한 산악 파노라마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상징적인 쌍둥이 화산 봉우리인 그로스 피톤과 쁘띠 피톤은 이 섬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은 도전적인 하이킹과 숨막히는 경치를 선사하며 전 세계의 자연 애호가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세인트 루시아는 아프리카, 프랑스, 영국의 영향을 반영하는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다양성은 섬의 축제, 음악, 춤, 요리, 언어에서 잘 드러납니다. 세인트 루시아 재즈 페스티벌과 카니발과 같은 지역 축제는 음악, 춤, 화려한 의상으로 가득한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주요 명소입니다. 섬의 시장, 예술품, 공예품은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현지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인트 루시아의 역사적 명소로는 영국군 요새의 잔해가 남아 있고 섬의 식민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피전 아일랜드 국립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수도인 캐스트리스에는 섬의 과거를 반영하는 여러 유적지와 건물이 있습니다.

 

 

정부 형태: 입헌 군주제

세인트루시아는 입헌 군주제 국가로 의회 정부 체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이 공식적으로 이 섬의 국가 원수입니다. 그러나 정치 권력은 선출된 정부에 의해 행사되기 때문에 군주의 역할은 주로 의례적이고 상징적인 것입니다. 총독은 지방 정부의 추천을 받아 임명되며 섬의 군주를 대표합니다. 총독의 역할에는 의회 절차를 감독하고 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대한 왕의 동의가 포함됩니다.

정부는 정부의 수반이자 행정 권한을 가진 총리가 이끌고 있습니다. 총리는 의회 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정부 행정부를 이끌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시아 의회는 하원과 상원으로 구성된 양원제입니다. 하원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며, 상원은 총독이 사회 각 분야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는 의원으로 구성됩니다.

법안은 의회에서 통과된 후 총독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세인트 루시아는 1979년 2월 22일에 영국으로부터 독립했습니다. 그 이후로 영연방에 속해 있는 주권 국가가 되었습니다. 즉, 세인트루시아는 군주제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독립적인 정부와 내정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시아의 사법 제도는 영국 관습법을 기반으로 합니다. 최고 법원은 동부 카리브해 대법원이며, 여기에는 고등법원과 항소법원이 있습니다. 고등법원은 민사 및 형사 문제를 관할하며, 항소법원은 고등법원 및 기타 법원의 항소를 심리합니다. 세인트루시아는 또한 회원국의 최종 항소 법원 역할을 하는 카리브해 사법재판소(CCJ)의 회원국이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영국의 프라이비 카운슬을 최종 항소 법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도: 캐스트리스

캐스트리스는 세인트 루시아의 북서쪽 해안에 위치한 섬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입니다. 섬의 경제, 문화,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캐스트리스는 관광, 무역, 서비스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도시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훌륭한 항구 중 하나로 대형 유람선을 수용하고 중요한 해상 무역을 촉진하는 수심이 깊은 항구로 유명합니다.

캐스트리스에는 카리브해에서 가장 큰 성당인 원죄 없는 잉태 대성당과 캐스트리스에서 태어난 노벨상 수상 시인이자 극작가의 이름을 딴 데릭 월콧 광장을 비롯한 여러 유명 역사적 건물과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캐스트리스의 시장은 현지인들이 신선한 농산물, 향신료,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번화한 중심지로, 섬의 활기찬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캐스트리스에는 국회의사당과 총리 관저와 같은 중요한 정부 건물도 있습니다.

이 도시의 인구는 약 20,000명입니다.

 

면적: 617 km2 (238평방마일)

 

인구: 181,000 (2022년 예상)

세인트루시아 인구의 대부분은 아프리카계 카리브인과 아프리카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전체 인구의 약 85%를 차지합니다. 그 외 유럽, 동인도, 중동계 등 다양한 혈통을 가진 소수의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프랑스, 카리브해의 영향이 혼합된 섬의 크리올 문화는 세인트 루시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인트루시아의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학교, 정부 기관 및 공공 업무에서 사용됩니다. 하지만 프랑스어를 기반으로 하는 크리올어인 세인트루시아 크리올 프랑스어(크웨욜)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 섬의 문화유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종교는 세인트루시아 사람들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독교, 특히 로마 가톨릭은 인구의 약 61%가 믿는 지배적인 종교입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오순절교회, 침례교 등 다른 기독교 교파도 상당한 추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힌두교, 무슬림, 라스타파교 등 다른 종교의 소규모 공동체도 존재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개

 

  1. 피톤(2004) – 세인트 루시아 섬의 지리적 지역으로, 특징적인 화산인 그로스 피톤과 쁘띠 피톤으로 유명합니다.

 

국립공원: 1개

 

  1. 피전 아일랜드 국립공원